서울 송파구는 1인 가구를 지원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5대 분야 40개 사업에서 총 324억 원 규모의 맞춤형 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Δ제도적 기반 마련 Δ따뜻한 송파(복지·돌봄) Δ활기찬 송파(교육·생활·주거) Δ안전한 송파(안전망 구축) Δ동별 특수사업 등 분야를 세분화해 40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20개 부서와 동을 중심으로 '1인 가구 지원 특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올 하반기 1인 가구 조례를 제정해 지원 근거를 마련한다.
전국 최초로 '1인 가구 지원 원스톱 상담콜센터'도 운영한다. 송파구의 모든 1인 가구 지원 사업을 안내하는 통합상담창구로, 전화 한통으로 연령·계층별 맞춤형 지원 상담이 가능하다. 콜센터는 오는 8월부터 6개월 간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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