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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3' 황충원 '낚시 수발러'→낚시꾼 신분 상승…현장 울음바다 된 사연은?





‘도시어부3’에서 황충원이 ‘낚시 수발러’로 등장해 갖은 잡일을 도맡는다.

15일 방송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 11회에서는 도시어부들이 이달의 소녀 올리비아 혜, AB6IX(에이비식스) 박우진과 함께 전남 완도에서 참돔x붉바리 낚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강철부대’ 황충원은 이날 ‘낚시 수발러’로 등장해 갖가지 잡일을 도맡으며 설움을 당하는 가운데, 낚시꾼으로 극적인 신분 상승의 기회를 얻는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따라 쏨뱅이가 잇따라 잡히자 고기 재는 업무에 지친 황충원은 스태프에게 슬쩍 “촬영 몇 시에 끝나는 거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낚시가 끝나기를 바라며 수없이 시계를 들여다보는 모습으로 짠내 가득한 낚시 수발을 펼친다고 한다.

제작진은 쏨뱅이 축제가 벌어지자 “쏨뱅이 150마리 잡으면 배지 회수를 면제하겠다”는 추가 룰을 적용해, 도시어부들의 승부욕을 불타오르게 한다. 뿐만 아니라 황충원이 낚시에 긴급 투입되며 ‘쏨뱅이 150마리 채우기’ 대작전이 벌어진다.



낚시꾼으로 신분 상승한 황충원은 “왕포보다 재밌는 것 같다”며 예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낚시의 재미와 소중함을 깨닫고, 이에 김준현은 “최악의 상황은 황충원이 붉바리 잡는 것”이라며 경계 아닌 경계를 드러냈다고 한다.

쏨뱅이 대작전이 펼쳐진 가운데, ‘팔로우미’ 이경규는 이날 제작진 앞에 납작 엎드리며 큰절을 했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눈물 없이 보기 힘든 읍소를 펼쳤다는 이경규가 과연 무슨 제안을 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모두가 황금배지 회수를 막기 위한 ‘쏨뱅이 150마리 채우기’에 열중하고 있을 무렵, 드디어 침묵을 깨고 대상어종의 입질 소식이 들려온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대상어종을 낚은 자는 과연 누구일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큰형님 이덕화를 위한 이순재, 김희애, 최민식, 이동욱 등 스타들의 영상 편지가 도착했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끝내 눈물을 보인 이덕화의 모습에 현장 또한 울음바다가 되었다고 전해져 과연 무슨 일이었을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한편 완도에서 펼쳐진 참돔X붉바리 낚시의 결말이 담긴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는 1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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