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15일 창원시에서 ‘BNK 시원한 여름나기 선풍기’ 기탁행사를 가졌다.
이날 최홍영 은행장은 허성무 창원시장을 찾아 저소득 가정이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3,600만 원 상당의 선풍기 1,300대를 기탁했다.
창원시는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장애인,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선풍기를 1대씩 전달한다.
경남은행은 최근 코로나19 기부릴레이를 비롯해 가스폭발사고 사고 피해가구 지원, 설·추석 온누리 상품권 지원, 장학금과 김장김치, 기프트박스 전달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홍영 은행장은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힘든 여름을 보낼까 하는 염려가 크다”며 “이웃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는 선두주자인 경남은행에 늘 감사하다”며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소중히 기탁받은 선풍기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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