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윤정수가 50년 인생 처음으로 육아에 도전한다.
18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서효림과 정명호의 집에 윤정수가 찾아온다. 정명호와 둘이서 처음으로 아이를 돌보게 된 윤정수의 좌충우돌이 일요일 밤 안방에 큰 웃음을 선물할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배우 김수미의 대표 캐릭터 ‘일용엄니’를 연상시키는 일바지를 입고 ‘조이엄니’ 포스를 자랑하는 손녀 조이가 담겨있다. 이어 조이 옆의 깜찍한 아기가 눈길을 끈다. 이 아기의 정체는 바로 ‘야구 여신’ 최희 아나운서의 딸 서후. 또한 다른 사진에서는 개그맨 윤정수가 보여 이들의 만남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조이의 집에는 윤정수가 방문했다. 마침 이날은 조이네 집 주변에 사는 최희가 일 때문에 딸 서후의 육아를 잠시 맡긴 날. 이에 정명호와 윤정수는 함께 두 아이 육아에 도전했다.
육아 초보 윤정수는 아이들이 자는 모습부터 먹는 모습까지, 모든 순간에 놀라움을 표현했다고. 또한 펜과 종이를 들고 아이들의 분유 시간을 체크하는가 하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백색 소음까지 입으로 내는 연습을 하며 육아 열정을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육아 초보에게 아직 말도 제대로 못하는 두 아기를 동시에 돌보는 건 ‘스파르타’ 훈련보다 더 힘든 일이었다. 특히 윤정수가 혼자 아이들을 돌보던 중 조이와 서후가 동시에 울며 그를 50년 인생 최대 위기에 빠뜨렸다고. 과연 아이들이 울음을 터뜨린 이유는 무엇일지, 윤정수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이날 처음으로 만난 조이와 서후의 귀여운 케미는 힘든 육아 현장에서도 정명호와 윤정수에게 심쿵을 선사했다. 이런 가운데 조이가 동갑내기 친구지만 5개월 차이 동생인 서후 앞에서 언니 포스를 내뿜었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한편 윤정수 인생 50년의 최대 위기였던 스파르타 육아 현장은 18일 밤 9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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