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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기원, ‘온라인 곤충체험교실’ 접수… 초등생 선착순 300명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학생이 곤충교육키트를 통해 곤충 관찰 및 생태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곤충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정에서 키울 수 있는 장수풍뎅이 애벌레와 곤충표본을 만들 수 있는 교육키트를 가정에 보내 준 후 곤충전문가의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한다. 가정에서 애벌레를 키우고 추후 성충으로 우화하기, 곤충의 일생 알아가기, 곤충표본 만들기 등 집에서 손쉽게 곤충을 체험할 수 있다.



신청은 19일부터 경기곤충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경기농기원은 도내 초등학생 선착순 300명을 선정해 곤충교육키트를 가정으로 보내준다. 김석철 경기농기원장은 “학생들에 대한 곤충학습과 코로나19로 침체기에 빠진 애완곤충 시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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