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은 하천관리의 사각지대로 남아있는 마을 앞 도랑 실개천을 살리기 위해 ‘2021년 도랑품은 청정마을사업 협약식’을 벽진면에서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도랑품은 청정마을사업은 퇴적물 준설, 도랑정화,수생식물식재, 주민환경 교육 등을 통해 오염?훼손된 도랑을 복원하는 공사다. 성주군은 2012년 경북 최초로 벽진면 외기리 장기천 환경부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6년 월항면 인촌리 도랑살리기, 2017년 초전면 고산리 도랑살리기 등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 기관, 단체들의 다양한 참여를 이끌어내고 주민화합과 마을환경을 개선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아 벽진면 외기2리 외원마을이 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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