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싹한 스릴과 짜릿한 웃음을 예고하는 영화 ‘나만 보이니’가 21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뮤지션 조정치의 특별 출연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나만 보이니’는 로맨스 영화 촬영장에 나타난 귀신과 어떻게든 영화를 완성하려는 감독의 눈물겨운 사투를 그린 코믹 호러 영화. 정진운과 솔빈을 필두로 곽희성, 여훈민, 이순원, 이세희 등 저마다의 개성과 매력으로 무장한 캐릭터 군단이 코미디와 호러를 오가는 대환장 촬영기 속 좌충우돌 케미를 발산한다.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조정치는 특별 출연해 신선한 재미를 예고했다. 실력파 뮤지션으로서 본업 이외에도 각종 방송에서 남다른 예능감을 발휘해온 조정치는 영화에서 정진운이 연기하는 열정만렙 예비 감독 ‘장근’의 부러움을 사는 잘 나가는 선배 ‘준서’로 등장한다. 조정치는 이제까지 편안하고 친근한 이미지와 달리, 극 중 나쁜 남자 캐릭터에 몰입해 웃음기를 쫙 빼고 진지하게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
한편 코미디와 호러를 넘나드는 색다른 장르의 조합부터, 맛깔나는 캐릭터 군단과 뜻밖의 반가운 특별 출연진까지 다채로운 재미를 예고하는 영화 ‘나만 보이니’는 7월 2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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