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알렉사(AleXa)가 유튜브 크리에이터 대도서관과 듀엣 '대도렉사'를 결성했다.
20일 알렉사의 소속사 지비레이블은 "평소 음악에 관심이 많았던 국내 최고의 유튜브 크리에이터인 대도서관이 음원을 준비하던 중, 여성 파트너 아티스트로 염두에 뒀던 알렉사에게 연락해 이번 듀엣이 성사됐다"고 전했다.
특급 듀엣 컬래버 신곡은 여름과 잘 어울리는 시즌송으로, 제목은 '나만 없어, 여름'이다. 대도서관이 직접 작사를 했으며, 그의 매력적인 노래 실력도 엿볼 수 있다. 여기에 톡톡 튀는 알렉사의 청량한 보이스가 더해졌다.
알렉사는 최고의 컨디션으로 곡 작업에 임해 곡의 완성도를 높여줬고, 대도서관 역시 알렉사의 목소리에 큰 만족감을 표해 두 아티스트 모두 즐겁게 녹음을 마무리한 상태라고.
두 사람의 듀엣곡은 오는 24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지난 1일 신곡 '엑스트라(XTRA)'로 컴백과 함께 왕성한 활동으로 글로벌 팬들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알렉사는 지난 달 26일 열린 '드림콘서트'에 이어 지난 17일 '2021 다시 함께, K-POP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