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0일 수지구 성복동 성복역롯데캐슬클라시엘에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학교 돌봄교실만으로 부족해 발생하는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되는 시설이다. 돌봄 교사가 상주하면서 아동 보호는 물론 숙제, 독서, 놀이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8호점은 아파트 내 주민공동시설 295.9㎡를 리모델링해 공간을 만들었다. 돌봄 교사 3명이 상주하며 방학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만 6~12세의 초등학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올해 하반기 중 수요를 조사한 뒤 다함께돌봄센터 3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11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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