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7월 21일부터 8월 5일까지 중소·벤처기업 청년 인턴십 사업인 ‘희망대로 일자리 동행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 프로젝트는 악화된 청년고용 여건을 개선하고, 중소?벤처기업 인건비 지원을 통해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시행한다. 모집대상은 한국도로공사 업무와 관련된 중소?벤처 기업 중 10개사를 선발한다.
선발된 기업이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인턴을 채용하면 3개월간 1인당 인건비로 월 150만원을 지원하며, 정규직 전환 후 9개월 이상 근무 시 200만원까지 추가 인센티브를 1회 지급한다.
도로공사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협업해 경북소재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전화, 이메일 등 비대면 수단을 활용한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며, 결과는 8월 중 공사 이전지역(경북소재) 기업을 우선 선발해 발표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