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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42명…청해부대 270명 포함 (종합)

지역발상 1,533명, 해외유입 309명

사망자 3명

22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연합뉴스




코로나19 4차 유행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지난 20일 신규 확진자 수는 1,800명대를 넘어서며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청해부대 집단감염 확진자 270명이 국내 확진자 통계에 반영됐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이틀 연속 500명 선을 넘은 가운데 비수도권 비중이 닷새 연속 30%를 웃돌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42명이라고 밝혔다. 추가 사망자는 3명이며 국내 평균 치명률은 1.12%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200~1800명대를 오르내리는 상황이다.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1,536명→1,452명→1,454명→1,252명→1,278명→1,784명→1,862명을 기록했다. 최근 1주일(7월 16일~7월 22일) 하루평균 확진자 수는 약 1,517명이다.

이날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533명으로 이 중 서울 494명, 경기 363명, 인천 130명 등 수도권에서 98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전체 지역발생의 64.4%에 달하는 수치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546명으로 35.6%에 달한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이틀 연속 500명 선을 넘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09명이다. 청해부대 확진자 270명이 해외유입 사례로 한꺼번에 반영됐다. 아덴만 해역에 파병됐다가 집단감염으로 지난 20일 조기 귀국한 청해부대 34진 장병 301명의 경우 현지 검사에서는 24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나 귀국 후 실시한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23명이 추가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2,063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12%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난 218명이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439명 늘어 누적 16만3,073명이며,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400명 늘어 총 1만8,967명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전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에 참석해 “아직 (4차 유행의) 정점이 아니라고 본다”며 “거리 두기의 실효에 따라 (확진자) 증가 폭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까지 백신 1차 접종자는 누적 1,658만3,044명으로 인구 대비 32.3% 수준이다. 2차 접종자는 672만3,00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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