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오후 남대문 쪽방촌을 방문해 폭염 속 주민 안전을 점검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남대문 쪽방촌 일대의 무더위 쉼터 현황을 살펴본다. 남대문 쪽방촌 주변에는 남대문경로당 등에 실내·외 쉼터가 마련됐다.
오 시장은 쪽방촌 주민의 애로사항을 듣고 거리 열기를 식히기 위한 소화전 용수 살포에도 직접 참여한다.
서울시는 13일부터 폭염 특별 보호 대책을 가동하면서 남대문과 서울역 인근의 쪽방촌 주민을 위해 무더위 쉼터 13곳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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