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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어린이집·유흥주점 포함 13명 확진…누적 3,094명

'동구 지인 및 어린이집' 관련 3명 추가…누적 87명

'부산 유흥업소 접객원' 관련 1명 추가…누적 21명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서울경제DB




울산시는 22일 오후 2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동구 5명, 남구 4명, 중구 2명, 북구 1명, 울주군 1명이다. 이들은 울산 3082~3094번으로 분류됐다.

신규 확진자 중 3명은 ‘동구 지인 및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동구 지인 및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모두 87명으로 늘었다.



전날 새 감염집단으로 분류된 ‘부산 유흥업소 접객원’ 관련도 1명 추가됐다.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모두 21명이다.

나머지 9명 중 8명은 감염경로를 따로 분류하지 않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접촉자다. 1명은 조사 중이다.

시는 신규 확진자의 거주지를 소독하고, 추가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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