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내년 주요 사업 계획 수립에 앞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다음 달 22일까지 시민 제안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용인 시민이라면 누구나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가 추진하기를 바라는 사업이나 이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할 수 있다.
시는 한 달간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취합해 담당 부서 별로 적시성과 소요예산 등을 검토한 후 내년 주요 사업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내년 업무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시민들과 함께 용인의 미래를 밝혀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더 발전된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이달 초 시 홈페이지에 시민참여 정책 소통창구인 ‘용인시가 묻습니다’를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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