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지(19·울진군청)와 박희문(20·우리은행)이 2020 도쿄올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권은지와 박희문은 24일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10m 공기소총 결선에서 각각 7위, 8위를 차지했다.
8명이 출전하는 사격 결선은 24발 중 11번째 총알부터는 2발마다 최저점 선수를 한 명씩 탈락시키는 '서든 데스' 방식으로 진행된다.
양첸(중국)이 251.8점으로 올림픽 기록을 세우며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가져갔다. 양첸은 마지막 한 발로 극적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