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기용이 다음달 입대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6일 오전 공식입장을 통해 "장기용이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촬영을 마무리하고 오는 8월 23일 현역으로 입대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속사는 "팬 여러분과 취재진분들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내린 결정이오니 양해 부탁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어 "병역의 의무를 성실하게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장기용을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12년 모델로 데뷔한 장기용은 2014년 SBS '괜찮아 사랑이야'를 시작으로 배우로 활동했다. 이후 KBS2 '고백부부', tvN '나의 아저씨', MBC '이리와 안아줘',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등에 출연하며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최근에는 tvN '간 떨어지는 동거' 주연을 맡아 가수 겸 배우 혜리와 호흡을 맞췄다. 현재는 송혜교과 로맨스 연기를 펼치는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를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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