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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이모저모] 폭염 속 철인경기 완주 후 '구토' 外

벨기에의 트라이애슬론 선수가 27일 경기를 마친 뒤 의료진의 도움을 받고 있다. /AP연합뉴스




○…도쿄의 무더위 속에 경기를 치른 철인3종 경기 선수 일부가 쓰러져 구토하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6일 오전 6시 30분 도쿄 오다이바 해상공원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 결승선을 통과한 선수들이 몸을 가누지 못한 채 바닥에 쓰러졌고, 일부는 구토를 하기도 했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더위를 피하고자 경기 시작 시간을 당겼지만 시작 당시 이미 기온은 섭씨 29.4도, 상대 습도는 67.1%였다. 일본은 도쿄 날씨에 대해 거짓말을 했다”고 지적했다.

러, 국가 대신 차이콥스키 선율



○…도핑 샘플 조작으로 2022년까지 올림픽에서 국기와 국가를 사용할 수 없는 러시아 선수들이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러시아 출신 대작곡가 표트르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선율로 국가를 대신하고 있다. 27일 러시아의 예브게니 일로프와 클리멘트 콜레스니코프가 금·은메달을 따낸 수영 남자 100m 배영 시상식에는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 깃발이 올라가는 동안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이 흘러나왔다.

女테니스 오사카 16강서 탈락

○…여자 테니스 세계 2위 오사카 나오미(일본)가 여자 단식 16강에서 탈락했다. 오사카는 2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테니스 여자 단식 3회전에서 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42위·체코)에게 0 대 2로 졌다. 이번 대회 개회식에서 성화 최종 점화를 맡은 오사카는 금메달 후보로 꼽혔으나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여자 테니스 단식에서는 1번 시드 애슐리 바티(1위·호주)와 2번 시드 오사카 외에도 아리나 사발렌카(3위·벨라루스) 등 상위권 선수들이 일찌감치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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