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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S, 원자력안전 체험과 소통 안전교육기관 지정

일반국민 대상 안전교육기관…국민안심 신뢰 구축 기여

KINS 감성천(사진 왼쪽) 국제원자력안전학교장과 교육운영실 김은경(″오른쪽) 책임연구원이 원자력안전 체험과 소통을 위한 안전교육기관 지정을 자축하고 있다. 사진제공=KINS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는 KINS 국제원자력안전학교가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에 따라 행전안전부가 지정하는 안전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국민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을 체계적·지속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6개 안전분야 24개 안전영역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기관을 지정·육성하고 있고 KINS는 사회기반체계안전 분야 중 방사능안전 영역의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KINS 국제원자력안전학교는 원자력 방사선 안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원자력안전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고 현재까지 7만여명의 국민이 프로그램을 이용했다.



국제원자력안전학교는 비대면 교육을 위한 기초·기본·심화 단계별 동영상 제작에 이어 가상현실(VR)·증강현실(AR)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 등 코로나 시대에 맞는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중이다.

KINS는 이번 안전교육기관 지정을 계기로 초·중·고, 대학생, 성인 대상 생애주기별 교육 프로그램 등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개발·활용해 국민의 안전대응능력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KINS 감성천 국제원자력안전학교장은 “국민들이 원자력과 방사선 안전에 대한 기초지식 및 안전 행동요령 등을 습득해 재난과 안전사고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방사선으로부터 안전하고 신뢰받는 사회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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