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은 29일 올 하반기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에 입주할 도내 7개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경기도 내 (예비)여성창업자를 발굴해 성공창업자이자 유망한 여성기업인으로 양성하고자 하는 취지다.
공고일 기준 경기도 내 주소를 둔 1인 창조기업 예비 여성창업자이거나, 도내 주사무소가 있는 창업 2년 이내의 1인 창조기업 여성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9월1일부터 센터에 입주할 수 있으며 향후 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2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입주기업은 공용 사무공간과 사무기기 사용이 가능하고, 전문가 자문 및 창업교육 등의 경영지원도 받을 수 있다. 사업화 및 판로개척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선택형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선택형 사업 참여 기업은 4가지 분야 ▲지식재산권(특허, 저작권 출원 등) ▲홍보마케팅(홍보 콘텐츠 제작, 박람회 참여 등) ▲인증 획득(규격 인증, 성능평가 등) ▲시제품 제작(목업, 금형 등) 등 최대 3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우편 또는 이메일(bizwomen@gjf.or.kr)로 입주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꿈마루 누리집(www.dreammaru.or.kr)에서 확인하거나 경기도일자리재단 역량개발1팀(031-270-9769)으로 문의 가능하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도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 내에는 현재 13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재단은 지난해 ▲경기 창업 온라인 라이브 토크쇼 ▲경기 창업기업 우수제품 꾸러미 캠페인 ‘힘내자, 박스드림’ ▲위메프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 ▲구매상담회 ‘MD SHOW’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기업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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