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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3' 이경규 "이 정도면 인당 100마리도 가능" 통영서 히트 대축제





도시어부들이 통영에서 히트 대축제를 벌인다.

29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 13회에서는 경남 통영에서 한치 낚시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진다.

선공개된 영상에서는 이덕화, 이경규, 이수근, 김준현의 ‘악마와 아이들’ 팀과 이태곤, 모태범, 김요한, 보라의 ‘태곤과 아이들’ 팀이 총무게 대결을 펼쳤다. 또 한치 다리를 제외한 몸통 30cm 이상의 최대어를 기록한 자에게도 황금배지가 주어졌다.

본격 야간 한치 낚시가 시작되자마자 여기저기 히트가 쏟아지며 순식간에 입질 파티가 벌어졌다. 낚시 베테랑인 이덕화와 이경규는 물론 낚시 초보인 게스트들까지 쉴 틈 없는 입질에 선상은 금세 한치 대축제로 탈바꿈했다는 후문이다.



이경규는 “이 정도면 인당 100마리도 가능하다”라며 오랜만에 하이텐션을 폭발시켰고, 모태범은 “우리팀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라며 희망을 드러냈다. 이에 팔로우미 이수근은 “다들 즐거워하시니까 너무 흐뭇하다”라며 간만에 미소를 만개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더했다.

반면 이태곤은 유일하게 웃지 못했다. 화기애애한 축제 속에서 이태곤만 입질을 받지 못하자, 오히려 게스트인 김요한이 “우리팀은 태곤 선배님만 잘하시면 이기겠네요”라며 우려를 드러냈다.

초조해진 이태곤은 “왜 내 것만 안물지? 어이없다”라면서 반격의 칼을 갈기 시작했고, 이내 “요령 알아냈다!”라고 소리치며 기지개를 켰다고 전해져 대반전을 선사했을지 호기심이 쏠린다.

과연 이태곤이 팀의 운명을 바꿔놓을 수 있을지, 통영에서 펼쳐진 이태곤의 굴욕과 반격의 현장은 29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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