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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성장세 ‘주춤’...2분기 매출 27% 증가 ‘기대 이하’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올해 2분기 기대 이하의 실적을 거뒀다. 아마존의 성장세가 꺾였다는 분석이 나온다.

아마존은 29일(현지 시간) 2분기 매출이 1,130억 8,000만 달러(약 129조 6,000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27% 늘었다고 밝혔다. 최근 3분기 연속 1,00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렸지만 1분기(전년 동기 대비 44%) 대비 매출 증가율 성장세가 확연히 꺾였다. 코로나19 ‘특수’를 누렸던 지난해와 달리 성장세가 둔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2분기 매출도 월가 예상치인 1억 1,54억 달러를 밑돌았다.



외신들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집콕 소비'가 늘면서 아마존이 누렸던 반사 효과가 약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로이터통신은 "아마존이 드물게 시장 추정치를 벗어난 매출 실적을 발표했다"며 "아마존은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사상 최대의 수익을 올렸으나 이제 무서운 성장세가 가라앉기 시작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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