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일 오후 2시 기준(1일 오후 7시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남구 2명, 북구 1명이다. 이들은 울산 3240~3242번으로 분류됐다.
북구 1명은 지난달 25일 양성 판정을 받은 제주 확진자와 접촉했다.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남구 2명은 각각 다른 경로로 감염된 확진자의 가족이다. 모두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시는 신규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추가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울산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주-울산 지인 모임’ 및 ‘부산 유흥주점 접객원’ 관련 확진자는 이날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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