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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文의 멘토 송기인 신부, 이낙연 후원회장 맡아

부산·경남 지역 민주화운동 대부

김사열 균발위원장과 공동후원회장

2007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이 송기인(왼쪽) 신부와 함께 청와대 오찬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송기인 신부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의 후원회장을 맡았다.

이낙연 캠프는 2일 보도자료를 내고 "부산·경남지역 민주화운동의 대부로 불리는 송 신부가 이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아 본격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송 신부는 노 전 대통령의 정신적 지주로 알려진 인물로, 부산·경남 지역 민주화운동 대부로 불린다.



문 대통령과도 특별한 친분을 맺고 있는 송 신부는 정부 출범 후에도 각종 조언을 하기도 했다. 최근 재수감된 김경수 경남지사의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는 “그가 세상을 밝히는 빛과 소금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대법원에 선처를 바라는 탄원서를 내기도 했다.

1972년 사제서품을 받은 송 신부는 정의구현사제단에 참여해 반독재 투쟁을 해왔다. 민주화가 이뤄진 이후에도 송 신부는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이사장, 진실과 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맡아 역사청산 작업과 정의 구현을 위해 노력해왔다.

송 신부는 이낙연 캠프 후원회장을 맡고 있던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과 함께 공동후원회장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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