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검은 태양' 남궁민, 숨 막히는 두 번째 포스터 공개…"배신자를 찾아 응징하라"





‘검은 태양’ 남궁민이 보이지 않는 적과의 싸움을 예고했다.

6일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극본 박석호 / 연출 김성용) 측은 오는 9월 첫 방송을 앞두고 남궁민(한지혁 역)의 위태로운 모습이 담긴 두 번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한지혁(남궁민)은 의문의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다. 상처를 입어 피가 흐르는 얼굴, 총에 손을 든 채 주위를 경계하는 모습에서 그가 위험하고 난처한 상황에 놓였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복면 뒤에 숨어 그의 숨통을 조여 오는 적들의 모습은 한지혁이 보이지 않는 적과 외로운 싸움을 시작할 것을 암시하고 있어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극 중 한지혁은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으로, 작전 수행 중 동료들이 모두 살해되는 비극적인 사고 후 기억을 잃어버린 채 실종되었다가 1년 만에 국정원에 복귀한다. 다시 돌아온 그는 사라진 기억에 중요한 단서가 있을 것이라 짐작하고 자신을 죽이려 했던 사람이 누구인지 찾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숨어 있는 배신자를 찾아 응징하라’는 카피는 숨은 세력에 맞서 싸울 한지혁과 이 모든 사건의 결정적인 열쇠를 쥔 인물은 과연 누구일지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검은 태양’은 박석호 작가의 2018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 수상작으로, 일 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옥중화’, ‘내 사랑 치유기’를 연출한 김성용 PD가 연출을 맡았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은 오는 9월 첫 방송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