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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선미 3년만 미니앨범 발표…예상 깬 공포영화 콘셉트

선미 / 사진=어비스컴퍼니 제공




가수 선미가 3년 만에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솔로퀸' 저력을 과시한다.

6일 소속사 어비스컴퍼니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D-DAY 포스터에는 마치 공포영화 주인공 같은 모습을 한 선미가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이와 함께 ‘Don’t call me honey Cuz ain’t gon’ be no sweet girl’이라는 멘트가 담겨 있어, 이번 타이틀곡이 어떤 내용일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매번 새로운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콘셉트 장인’으로 불리는 선미답게 이번에는 모두의 예상을 깬 새로운 콘셉트로 화제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선미는 컴백 소식을 전하면서 하이틴 영화 여주인공 같은 매력적인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키치하면서도 러블리한 모습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컴백에 앞서 공개된 타이틀곡 ‘유 캔트 싯 위드 어스(You can’t sit with us)’의 뮤직비디오 티저 선미는 좀비들과 총격 액션신을 벌이는 대반전을 보여줬다. 이어 마치 공포영화를 연상케하는 포스터들이 공개되면서 지금까지의 선미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두 번째 미니앨범 ‘워닝(WARNING)’ 이후 ‘누아르’ ‘날라리’ ‘보라빛 밤’ ‘꼬리’까지, 그동안 아픈 사랑, 자아에 대한 이야기들을 선보여 왔던 선미는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자유로워지고 가벼워진 ‘선미팝’을 선보일 예정이다.

‘6분의 1’은 “중력이 6분의 1인 달에서는, 근심의 무게도 6분의 1일까?” 라는 궁금증에서 시작된 앨범으로, 타이틀곡인 ‘유 캔트 싯 위드 어스’를 비롯해 ‘써니(SUNNY)’ ‘1/6(6분의 1)’, ’콜(Call)’, ’나르시시즘(Narcissism)’, ’보더라인(Borderline)’ 등 총 6곡의 각기 다른 스타일의 음악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지닌 선미의 모습을 담아냈다.

더 다채로워진 ‘선미팝’으로 채워진 세 번째 미니앨범 ‘1/6’과 타이틀곡 ‘유 캔트 싯 위드 어스’의 뮤직비디오는 6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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