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이 8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홍제동 270번지 일대에 올해 말 준공을 앞둔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단지내상가’의 분양에 나선다.
해당 상가는 코로나 시대에 안정적인 투자처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는 단지 내 상가로 특히 1,116가구가 거주하는 대단지 아파트의 입주민을 고정수요로 갖췄다. 게다가 홍제동은 서대문구를 대표하는 주거지역인 만큼 인근에 여러 대단지 아파트를 비롯한 주택가가 위치해 탄탄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여기에 이 단지 내 상가는 다수의 버스노선이 지나는 중앙차로 버스정류장과 서울지하철 3호선 홍제역이 도보 3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해 이를 이용하는 수많은 유동인구를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교통공사에 따르면 홍제역 승하차 이용자는 일 평균 3만 8,000명에 달하며, 버스 이용객까지 포함하면 이를 훨씬 웃도는 유동인구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인왕시장, 서대문세무서(이전예정), 대성병원, 홍제감리교회, 인왕초등학교 등 다수의 집객시설도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단지내상가 인근에 있어 유동인구 접근성이 좋다.
또한 홍제역 주변은 인왕산·안산·백련산·고운산 등이 인근에 위치해 이를 방문하는 등산객 수요도 적지 않다. 이렇듯 홍제동은 산지가 둘러싸인 형태의 지형으로 홍제역 인근 평지에 유동인구가 밀집되어 역세권 상가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단지내상가 주변에는 굵직한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활발하다. 준공 후 20~30년 된 노후 주택과 건물이 존재하지만 추진(예정)중인 정비사업으로 인하여 향후 배후수요의 유입이 기대된다.
개발 호재도 품고 있다. 서울시는 ‘2030서울시 생활권계획’을 발표하면서 홍제동에 의료·산업·문화복합단지인 의료클러스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홍제역과 인왕시장길을 잇는 지하공간에 각종 상업시설과 문화복합시설을 건립하는 ‘언더그라운드 시티’를 건설할 계획으로 향후 홍제동의 상권은 서울 서북부를 대표하는 주요 상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효성중공업이 8월 분양에 나서는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단지내상가의 경우 1,116가구의 입주민과 인근에 위치한 주택가의 고정수요를 갖췄으며, 중앙차로 버스정류장 및 홍제역 3호선 이용객, 인왕산, 인왕시장, 서대문세무서 등 인근에 위치한 다수의 집객시설 방문객까지 풍부한 유동인구를 배후수요로 갖추고 있다” 또한 “향후 홍제동에 의료클러스터, 언더그라운드 시티 등 대형 개발호재도 예정된 만큼 임대 수익과 시세차익 모두 기대할 수 있어 벌써부터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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