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다산신도시 내 최초 국민·영구임대주택 단지인 다산 지금 A1블록 민간참여 주택건설공사가 지난달 28일 사용검사 승인되어 지난 2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다산지금 A1블록(다산 센트럴파크) 주택건설사업은 민간참여 공동주택 사업으로, 총 2,075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이다.
국민임대 1,650세대, 영구임대 425세대를 공급하며 전용면적 26㎡, 33㎡, 36㎡, 46㎡ 4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입주 지정기간은 다음달 30일까지이다.
주민 편의시설로는 국공립 어린이집, 게스트하우스, 맘스라운지, 휘트니스 시설과 사회복지관 등이 있다.
또 택배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단지의 지하주차장 높이를 2.7m로 상향해 택배차량이 지하주차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헌욱 GH사장은 “다산신도시에서 최초 시행하는 국민?영구임대 아파트인 만큼 기존 임대주택 이미지를 벗어나 분양주택 못지않은 고품질·고품격 임대아파트로 건설했다”며 “앞으로도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하여 다양한 고품질 공공임대주택을 지속해서 추진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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