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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클라쓰' 백종원, 한국식 전복구이 비법 대방출…환상의 맛에 성시경도 깜짝





‘백종원 클라쓰’에서 백종원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한국식 전복구이 레시피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백종원 클라쓰’에서는 전복 레시피를 배우는 글로벌 새내기들의 모습과 함께 이탈리아에서 막걸리 미션을 수행 중인 파브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종원은 글로벌 새내기들에게 신선한 전복을 고르는 법부터 세척 방법, 전복 껍질을 손쉽게 분리하는 법, 요리하는 법까지 전복의 모든 것을 상세하게 알려줬다.

이어 본격적으로 한국식 전복요리인 전복 간장구이 레시피를 공개했다. 그는 누구나 따라 할 수 있을 정도의 간단하고 쉬운 레시피로 MC 성시경과 글로벌 새내기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백종원의 전복 간장구이는 전복의 외형만 보고 먹기를 두려워했던 새내기들의 선입견을 단박에 날려버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탈리아에서 막걸리 미션을 수행 중인 셰프 파브리의 소식이 전해졌다. 앞서 이탈리아 전통시장에서 쌀과 찜기를 구하는 데 실패한 파브리는 대형 마트로 이동해 무사히 쌀과 찜기, 막걸리를 담을 병을 확보했다. 파브리는 맥주 가게를 하는 현지 친구에게 맥주 효모를 얻어 본격적으로 막걸리 만들기에 돌입했다.

영상을 지켜보던 백종원과 성시경은 파브리가 막걸리 만드는 모습에 푹 빠져 이야기꽃을 피웠다. 성시경은 “쉽고 어렵고를 떠나서 그걸 만들어서 먹으면 그 기분이 아주”라고 말해 막걸리 만들기에 도전할 것을 암시했다. 백종원은 “막걸리를 직접 만들어 먹으면 기분이 환상적이다”라고 답해 성시경의 의욕에 불을 지폈다.

파브리는 프로 셰프다운 모습으로 차근차근 막걸리 만드는 과정을 밟아나갔다. 하지만 그는 한국 쌀과는 달리 수분기가 적은 이탈리아 쌀을 한국에서 배운 것과 같은 방식으로 찌고, 발효를 위해 물을 넣는 과정에서 물을 너무 적게 넣어 백종원과 성시경에게 걱정을 안겼다. 방송 말미 백종원은 파브리가 막걸리 미션에 실패할 수도 있다고 언급해 과연 파브리가 무사히 막걸리를 완성해 현지에서 인정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백종원 클라쓰’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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