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에서 배우 이지훈이 남다른 친화력을 자랑한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배우 정보석, 이지훈, 김호영과 개그우먼 이은지가 함께 하는 ‘친구의 친구도 친구 됐네’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지훈은 남양주 인싸(인사이더)에 등극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앞서 이지훈은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동네 주민부터 단골 가게 사장님까지 모두와 친구가 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방송 이후 이지훈의 동네 주민들이 SNS를 통해 친목 인증에 나서며 그의 친화력이 더 빛났다고 해 궁금증이 커진다.
이지훈은 “아이들과 잘 맞는 것 같다”며 아이들과의 친목을 자랑했다. 그는 ‘나 혼자 산다’에서 보여준 이웃집 어린이 돌봄은 물론 드라마 촬영장에서 아역배우 케어를 도맡아 진로 상담까지 해줬던 이야기를 공개했다.
또 이지훈은 데뷔 전 ‘황금어장’과 ‘무한도전’의 촬영 스태프로 함께 했던 인연을 밝혔다. 그의 과거 이력에 MC들은 “MBC의 아들이 등장했다”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함께 출연한 김호영은 “카카오톡 친구만 4,000명이 넘는다”며 배우 박정자부터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 손연재까지 화려한 인맥을 자랑했다.
‘라디오스타’ 3번째 출연을 맞은 김호영은 “‘라디오스타’ 덕분에 영화에 출연했다”고 밝혀 이목을 끌기도 했다. 과거 출연 당시 MC들이 그의 영화 출연을 예언했다는 것. 그는 “가톨릭 신자인데 무당 역할”을 맡았다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영화 출연에 이어 면도기 CF를 노린다는 김호영은 수염이 워낙 빨리 자라 프랑스 파리 길거리에서 면도를 했던 사연을 밝혔다. 이어 기상천외한 광고 콘셉트를 제안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오는 11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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