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은 오는 10월 24일까지 강남구 마이아트 뮤지엄에서 열리는 ‘앨리스 달튼 브라운’ 회고 전시회 음악을 담당한다고 11일 밝혔다.
앨리스 달튼 브라운은 세밀한 유화로 유명한 미국 뉴욕 출신 화가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해외 최초 대규모 회고전이다. 드라마 '부부의 세계', ‘비밀의 숲' 등에 아트 프린트가 소개돼 인기를 끌었던 작품 ‘황혼에 물든 날 (Long golden day)’ 원본 등 작품 8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지니뮤직은 몰입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따뜻한 느낌의 뉴에이지 음악과 일명 백색소음으로 불리는 ASMR(자율감각쾌락반응) 음악을 선곡했다. 지니뮤직 관계자는 “앞서 진행했던 두 차례의 컬래버레이션(앙리마티스 특별전, 맥스달튼 전시회) 이후 전시회 음악을 다시 찾아듣는 사람이 대폭 증가”했다며 이번 협업을 진행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지니 유료회원은 오는 18일까지 초대 이벤트(선착순 500명, 1인당 2매)에 참여할 수 있다. 또 마이아트뮤지엄에 방문해 티켓을 구매하는 유료회원은 2,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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