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뜨거운 여름 분위기를 담은 신곡 ‘서핑(Surfin)’ (리노, 창빈, 필릭스)’의 일부를 공개하며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 SNS 채널에 ‘스트레이 키즈 노이지 언베일 : 트랙4 서핑(Stray Kids NOEASY UNVEIL : TRACK 4 Surfin)’을 게재했다. 앞서 리노, 창빈, 필릭스는 음악 제작 과정을 녹여낸 송 캠프 형식 자체 콘텐츠 ‘스키즈 송 캠프 하울 인 하모니(SKZ SONG CAMP Howl in Harmony)’에서 이번 노래를 “한 잔의 탄산수 같다”고 표현하는가 하면, 영상을 촬영하면서 소품, 카메라 앵글 등 세세한 디테일에 직접 아이디어를 냈다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공개된 영상 속 세 멤버는 천진난만한 장난꾸러기의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특히 “바닷바람 불어 wah 파도 소리 들려 wah 물살을 갈라 서핑surfing”과 같이 시원한 바다를 떠올리게 하는 가사 위 트로피컬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았고, 함께 춤을 추거나 물놀이를 즐기며 여름을 만끽하는 장면은 대리만족을 선사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새 음반 수록곡 중 일부를 소개하는 티징 콘텐츠 ‘언베일 : 트랙(UNVEIL : TRACK)’을 통해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뽐내고 있다. 인트로 트랙 ‘치즈(CHEESE)’를 시작으로 유닛곡 ‘강박 (방찬, 현진)’, ‘곤 어웨이(Gone Away) (한, 승민, 아이엔)’, ‘서핑 (리노, 창빈, 필릭스)’까지 벌써 네 곡째 선보이며 신보의 완성도를 가늠케 했다.
이들은 지난해 발매한 정규 1집 ‘고생(GO生)’의 타이틀곡 ‘신(神)메뉴’와 리패키지 앨범 ‘인생(IN生)’의 타이틀곡 ‘백 도어(Back Door)’로 강렬한 중독성을 띠는 ‘마라맛 장르’의 진수를 보여줬다. 올해 6월에는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의 매 경연 무대에서 출중한 음악성을 기반으로 신선한 아이디어가 더해진 퍼포먼스를 펼쳤고 경쟁에서 당당히 최종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의 한계 없는 능력치를 만나볼 수 있는 두 번째 정규 앨범 ‘노이지’는 오는 23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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