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하의 현인’,'투자의 귀재' 등으로 불리는 워런 버핏의 인생을 세밀하게 추적한 책으로, 2008년 출간된 '워런 버핏 평전'의 합본 개정판이다. 저자는 신문기자, 주식중개인 등으로 활동하면서 오랫동안 버핏을 연구해왔다. 책의 1부는 버핏이라는 인물에 초점을 맞춰 오마하의 신문 배달 소년이 투자계의 살아 있는 전설이 되기까지 그의 인생을 연대 순으로 살핀다. 버핏의 목소리가 그대로 담긴 명언도 실려 있다. 2부에서는 버핏의 투자 이력을 살펴본다. 그가 지켜온 투자 원칙과 실제 투자 방법, 버핏이 설립한 버크셔 해서웨이의 역사, 그와 함께 회사 성장을 일궈 온 비즈니스 파트너 등을 소개한다. 부록으로 버핏의 기고문, 편지, 광고문 등도 실려 있다. 2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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