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의 산모와 아기가 나란히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출산을 축하하기 위해 전국에서 온 친척들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다.
전북도에 따르면 산모는 친정에서 아기와 함께 산후조리를 하던 중 축하하기 위해 전국에서 온 친척들을 손님으로 맞이했다. 보건당국은 친척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옮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전북도에서는 지난 13일 11명, 14일 4명이 새로 감염돼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3,095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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