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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역대 최고 성능 인증 받은 층간차음 바닥구조 북가좌6구역 적용

-구조/재료/차음재의 복합기술력이 접목된 5단계 층간소음 저감 ‘D-Silent 바닥구조’ 개발

-실제 아파트 현장 인증을 통해 대한민국 건설 역사상 최고 성능의 층간차음 기술 입증

-18년 동안 연구개발 거쳐 총 12개 층간차음 특허 확보한 DL이앤씨의 기술력 집약 결과

-기술력도 ‘하이엔드’… 북가좌6구역 ‘아크로 드레브 372’에 적용 방침

DL이앤씨 층간차음 기술




DL이앤씨 층간차음 기술력의 방점을 찍은 ‘D-Silent 바닥구조’가 대한민국 건설 역사상 최고 성능 등급을 공인 받아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DL이앤씨가 개발한 ‘D-Silent 바닥구조’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경량 1등급, 중량 2등급(뱅머신)의 바닥충격음 현장 성능 등급을 부여받았다고 10일 밝혔다.

DL이앤씨는 ‘D-Silent 바닥구조’가 층간소음 문제 해결에 실효성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지난 7월 말 LH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와 함께 평택에 위치한 아파트 현장에서 태핑머신, 뱅머신, 임팩트볼 등을 이용한 바닥충격음 차단 성능을 측정했다.

우리나라 건설사 중 시험실이 아닌, 시공 중인 현장에서 층간 소음을 측정해 경량 1등급, 중량 2등급을 인정받은 것은 DL이앤씨가 최초다. 중량충격음 2등급은 41~43 데시벨(dB) 구간으로, 가정용 에어컨의 저소음 작동모드(42~45dB)와 비슷한 수준의 소음차단 성능을 확보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경량충격음 1등급으로 인정받은 성능 또한 35 데시벨(dB) 수준으로 1등급 기준(43 데시벨(dB) 이하) 대비 현저하게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기존 아파트는 대부분 법적 기준인 중량충격음 4등급에 해당한다. DL이앤씨가 개발한 기술을 적용하면 중량충격음 4등급과 비교할 때 사람 귀에서 느끼는 소음을 약 절반 수준까지 줄일 수 있다. 특히, 실제 현장에서 소음차단 성능을 인정받은 기술로 인정서 등급과 실성능 등급의 차이가 없어 앞으로 거주자들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처럼 공인인정기관으로부터 최고 수준의 층간소음 저감성능을 인정받은 ‘D-Silent 바닥구조’는 지난 18년간 연구를 거듭해온 DL이앤씨가 보유한 12개의 층간소음 특허기술이 집약된 주거과학의 결정체다.

총 5단계의 차음구조로 완성된 ‘D-Silent 바닥구조’는 바닥 마루에도 완충성능을 부여하여 1차적으로 충격을 완화시켜주고 고성능 크랙 방지용 특수몰탈이 충격진동을 잡아주며, 추가로 독일 바스프(BASF) 기술제휴로 개발한 이중공기층 바닥완충재가 다시 한번 충격량을 흡수해준다. 마지막으로 4단계와 5단계는 진동방지용 특수몰탈과 콘크리트 슬라브를 통해 잔여 진동까지 잡아주는 구조다.



위와 같은 원리로 D-Silent 바닥구조는 층간소음 저감량을 기존보다 2배 향상시켰으며, 무엇보다 실제 현장에서 평가 후 인정받은 성능이라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 2019년부터 조사한 층간소음 실태조사에 따르면, 인정서 상의 등급과 실성능 등급의 차이가 1~2등급 정도 발생하였으며, 현장 성능이 층간소음 레벨 기준인 중량 4등급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도 60%로 조사되었다. 이는 인정서 상의 등급과 실성능 등급의 차이가 발생함으로써, 그동안 거주자들이 층간소음으로 겪는 불편을 외면해왔다는 것을 말해준다.

DL이앤씨가 이뤄낸 이번 쾌거는 향후 국내 아파트 주거문화를 바꾸고, 특히 층간소음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DL이앤씨는 2022년 상반기 착공 현장부터 이 기술을 상용화해 고객들이 층간소음 문제로 인해 겪는 불편함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수주를 추진 중인 북가좌6구역 주택재건축 단지에도 D-Silent 바닥구조를 적용할 방침이다. DL이앤씨는 북가좌6구역에 해당 바닥구조 기술력과 더불어 외부소음, 설비소음 등 주거지에서 발생하는 다방면의 생활 소음 저감 방안도 함께 제안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내력벽 및 평면설계를 최적화 해 동일 평면면적 내 바닥충격음 저감 성능을 개선한 '기둥 복합식 구조 설계'와 일정 레벨 이상의 층간소음 발생 시, 매립된 센서가 이를 감지해 월패드와 핸드폰을 통해 알람으로 알려주는 '층간소음 알리미 시스템’, 도서관 수준으로 주방 소음을 줄이고 더불어 배기 성능도 개선시켜 유해한 가스로부터 입주민들의 건강까지 지켜주는 DL이앤씨만의 ‘팬 분리형 렌지후드 시스템’ 등이 그것이다. 또한, 주방과 욕실에는 직배기 시스템을 적용해 오염된 실내공기를 외부로 직접 배출시킴으로써 다른 집으로의 소음 전달 및 오염물질 확산을 방지하는 등 DL이앤씨만의 획기적인 생활 소음 저감 기술력들을 '아크로 드레브 372'에 총망라하겠다는 계획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82년간 대한민국 건설역사를 선도해온 기업으로서, 사회적인 책임과 소명을 다하며 최고의 주거 환경 구현을 위해 그 어떤 건설사에서도 따라올 수 없는 연구와 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라며, “하반기 정비사업 최대어로 불리는 북가좌6구역에도 하이엔드 브랜드의 대명사 '아크로'의 명성에 걸맞는 상품과 기술력을 제안한 만큼 조합원들이 그 진가를 인정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포부를 밝혔다.



팬분리형 렌지후드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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