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본주택이 집을 보는 곳에서 벗어나 진화 하고 있다. 예술 작품 전시나 강의,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원에디션 강남’ 견본주택에서 복합문화공간 ‘원에디션 아트스페이스’를 이달 초부터 올해 말까지 운영하고 있다. ‘원에디션 강남’ 은 서울 강남 핵심입지인 역삼동 경복아파트 사거리, 옛 스포월드 부지에 들어서는 고급 주거복합단지다.
회사 측에 따르면 고급주거시설 첫 진출작으로, 기존과는 차별화된 럭셔리 주거공간으로 구현된다. 이에 맞춰 ‘원에디션 아트스페이스’ 개관은, ‘원에디션 강남’ 에 적용될 아트컨시어지 서비스 시행 전 ‘Pre-Art-View(프리아트뷰)’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곳에서는 미술애호가들의 다양한 미술품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또 오는 25일부터 12월 8일 까지 월 1회씩 미술, 음악 등을 주제로 한 ‘수요 아트클래스’ 도 진행할 예정이다. 다양한 예술 분야 유명인사들의 강의가 준비돼 있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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