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무장 단체 탈레반이 점령한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한 거리에서 17일(현지 시간) 히잡을 쓴 여성들이 종이 팻말을 든 채 여성 권리 보호를 요구하며 시위하고 있다. 탈레반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슬람법의 틀 안에서 여성의 권리를 존중하겠다고 밝혔지만 아프간 여성 인권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는 계속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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