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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스트릿 댄스에 주목한 이유는?…K-POP 안무가 총출동 예고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스트릿 댄스에 주목한 이유를 밝혔다.

19일 Mnet 예능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 측은 스트릿 댄스라는 장르에 주목한 이유를 밝히며 스트릿 댄스 장르의 대중화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자 댄스 크루 여덟 팀(YGX, 라치카, 원트, 웨이비, 코카N버터, 프라우드먼, 홀리뱅, 훅)이 출연해 최고의 글로벌 K-댄스 크루가 되기 위해 자존심을 걸고 배틀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Mnet은 지난 2013년 ‘댄싱9’을 론칭해 방송 프로그램에서 처음으로 춤을 전면으로 내세우며 춤의 모든 장르를 다양하게 소개한 바 있다. 또 ‘힛 더 스테이지’에서는 아이돌의 새로운 면모를 볼 수 있는 댄스 버라이어티를 선보였다. ‘썸바디’에서는 춤으로 이어지는 댄서들의 사랑 이야기가 그려졌다. 춤을 주 소재로 한 서바이벌, 쇼, 리얼리티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로 춤 대중화에 앞장서 온 Mnet이 이번에 선보이는 장르는 스트릿 댄스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 측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스케이트보드와 스포츠클라이밍이 정식으로 채택된 것처럼 글로벌 트렌드와 MZ 세대의 관심사에 맞춘 변화가 전 세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오는 2024년 개최되는 파리 올림픽에서는 브레이크 댄스 종목 신설이 확정됐고, 대한민국은 비보이 댄스 강국인 만큼 남다른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이러한 트렌드에 한발 앞서 스트릿 댄스에 집중해 곧 다가올 제2의 스트릿 전성기에 한발 앞서 스트릿 댄스 장르 대중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하는 크루들의 이력도 화려하다. 전 세계적인 붐을 일으키고 있는 K-POP에는 K-댄스의 공을 빼놓을 수 없다. ITZY ‘Wannabe’의 어깨춤, 트와이스 등 핫한 걸그룹 안무가 리정이 속한 YGX, 청하의 안무팀으로 감각적인 안무로 사랑받은 가비가 속한 라치카가 출연한다. 또 카이의 댄서로 전 세계적 사랑을 받은 노제가 리더로 있는 웨이비, 박재범의 ‘몸매’ 등 대체불가능한 안무를 선보인 허니제이의 홀리뱅 등 K-POP과 뗄레야 뗄 수 없는 K-댄스 대표주자들이 출격한다.

여기에 세계최고의 댄스 경연 프로그램 ‘World Of Dance(월드 오브 댄스)시즌3’에서 제니퍼 로페즈의 극찬은 물론 세계적인 관심을 받은 아이키의 훅, 구독자 2,420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원밀리언 댄서 효진초이의 원트, 걸스 힙합 댄서의 자존심을 보여줄 리헤이의 코카N버터, 100회 이상 배틀 출전 경력의 댄서와 댄서들의 춤 선생님 모니카, 레전드 왁커 립제이가 속한 프라우드먼도 출연한다. 이 밖에도 국내 최고의 B-girl로 2018년 부에노스아이레스 유스 올림픽에서 한국 최초 브레이킹 부문 동메달을 거머쥔 국가대표 B-girl 예리도 YGX 크루로 활약할 예정이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걸크러시의 진면모를 보여줄 계획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댄스 크루들이 크루의 자존심을 걸고 걸스힙합, 왁킹, 락킹, 크럼핑, 팝핀, 브레이킹 등 다양한 장르의 스트릿 댄스를 선보일 전망이다. 우승을 목표로 단 한치의 양보도 없는 크루들의 합법적인 춤 싸움으로, 역대급 센 언니들의 걸크러시 매력이 제대로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심사위원인 파이트 저지로는 보아와 태용이 합류했고 MC로는 강다니엘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오는 24일 밤 10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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