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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칸, 미식에 빠진 음악가들의 이야기 ‘맛있는 고메 클래식’ 열어





클래시칸(대표 이삭)의 푸드 클래식 콘서트 ‘맛있는 고메 클래식’이 오는 9월 16일 목요일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맛있는 고메 클래식’은 음식과 요리로 만나는 새로운 컨셉의 클래식 음악회로, 미식에 빠진 음악가들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아름다운 클래식 연주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좋아했던 음식, 식습관 등 음식과 요리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흥미로운 해설로 만나고, 그렇게 탄생된 음악을 클래시칸 앙상블의 현악 체임버 오케스트라 연주로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요리연구가 홍신애의 시선을 통해 만나게 될 요리 이야기와 음악 이야기는 클래식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맛있게 듣는 즐거움을 선사할 이번 공연은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1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재)광진문화재단(대표 김경남)과의 공동 기획 공연으로 열린다.

전석 2만원이며, 예매는 인터파크티켓으로, 관련 문의는 광진문화재단을 통해 할 수 있다. 또 이번 연주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공연에 함께하지 못하는 관객들을 배려해, 공연 실황을 나루아트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 생중계 할 예정이다.

한편 연주를 맡은 클래시칸 앙상블은 2007년 미국의 음악 명문 뉴욕 줄리어드, 맨해튼 대학 출신의 연주자들로 결성되어, 2013년 뉴욕 챔버 소사이어티 주관 ‘멘델스존 펠로우쉽’에서 우승하며 그 역량을 인정받았다.

현재는 견고한 앙상블 속에서 개인의 색채가 어우러지는 ‘컨덕터레스 오케스트라’ 형태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특별시 전문예술단체, 서울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로서 고전과 현대, 대중적인 프로그램을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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