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윈도:여왕의 집’에 배우 송윤아, 이성재, 전소민, 황찬성이 출연한다.
20일 채널A 새 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극본 한보경, 박혜영 / 연출 강솔, 박대희) 측은 “송윤아, 이성재, 전소민, 황찬성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쇼윈도:여왕의 집’은 남편의 여자인 줄 모르고 불륜을 응원한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치정 멜로 드라마다. 속고 속이는 등장인물들 간의 심리게임이 시청자들을 유혹할 예정이다.
송윤아는 미모, 지성, 재력 등 모든 것을 갖춘 한선주를 연기한다. 뛰어난 수완으로 남편을 돕고, 꼼꼼한 성격으로 아이들을 키워낸 한선주는 최고의 아내이자 엄마다. 그녀는 외부의 침입으로 인해 자신이 만든 완벽한 가정에 균열이 생기자 이를 막기 위해 전쟁에 뛰어들게 된다. 송윤아가 갑자기 휘몰아친 인생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된 한선주의 삶을 어떻게 그려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성재는 한선주의 남편 신명섭으로 분한다. 신명섭은 한선주와 결혼하며 장모님의 회사인 라헨그룹에서 승진 코스를 차근차근 밟아가고 있는 현대판 남자 신데렐라다. 하지만 아내가 아닌 다른 여자에게 강렬한 호기심을 느끼며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어 파국을 불러온다. 이성재는 신명섭의 감정 변화를 생생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전소민은 신명섭의 마음을 뒤흔드는 새로운 여자 윤미라 역을 맡는다. 윤미라는 어디에서나 눈에 띄는 아름다운 외모와 매력을 자랑하며 자신의 욕망에 충실한 인물이다. 한선주의 남편인 신명섭을 탐하며 치열한 심리 게임을 펼치게 된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의 대명사인 전소민이 윤미라 역을 통해 선보일 파격 변신이 기대를 모은다.
황찬성은 한선주의 동생 한정원을 연기한다. 긍정적이고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인 한정원은 누구보다 누나 한선주를 믿고 의지하는 인물이다. 누나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마음을 품고 있다.
한편 채널A 새 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은 오는 11월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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