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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 어청도 서쪽서 규모 4.0 지진 발생

기상청 "해안에서 발생해 별다른 피해 없을 듯"

기상청 지진 현황. /케이웨더 제공




기상청은 21일 오전 9시 40분 41초 전북 군산시 어청도 서남서쪽 123km 해역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지는 북위 35.72도, 동경 124.70도이다.

이번 지진의 계기진도는 최대 2다. 계기진도 2는 조용한 상태에 있거나 건물 위층에 있는 일부 사람만 느낄 수 있는 진도다.



기상청 관계자는 "해역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지진이 바생해 육지에서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일부 지역에서는 진동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0일 오후 10시 26분에는 북한 강원도 회양군 남동쪽 남동쪽 50km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고 18일 오후 4시 57분에는 부산 기장군 동남동쪽 58km 해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감지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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