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제13회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장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나눔 부문에 조광페인트, 구자구 씨, 섬김 부문에 부산고속철도 KTX기장어울림회, 황정옥 씨, 베풂 부문에 동아메디칼, 부산행복신용협동조합이 각각 선정됐다.
부산시 사회공헌장은 사회공헌과 기부문화 발전에 공적이 큰 개인(단체)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시민의 귀감으로 삼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시행됐다. 매년 부산지역의 사회공헌 및 기부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 법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나눔, 섬김, 베풂의 3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부산시 주관 문화·예술행사 우선 초청, 공영주차장 3년간 무료이용, 수상기업에는 기업상품에 대한 사회공헌표식 3년간 부착, ‘부산광역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제4조에 따른 우수기업인 선정의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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