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한달 도 채 남지 않으면서 유통업계는 프리미엄 선물세트 비중을 대폭 늘렸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역 간 이동이 제한되면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대신 전할 수 있는 선물에 정성을 쏟는 이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를 비롯한 백화점을 중심으로 명절 트렌드에 맞춰 프리미엄 상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프리미엄 선물세트의 대표 주자 한우 판매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내 한 대형마트는 한우 냉장세트 물량을 5~10% 확대하고, 30만원대 이상 프리미엄 세트 물량도 전년보다 15% 이상 더 준비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추석 명절선물을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직접 구매해 전달하기 보다는 온라인을 통해 사전예약 후 배달하는 언택트 방식을 선호하고 있다. 문제는 프리미엄 선물로 꼽히는 신선식품류는 품질이 일정하지 않아 만족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이다.
이에 푸드테크 기업 설로인이 차별화된 품질 안정화 기술로 완성한 ‘프리미엄 숙성한우 추석선물 세트’를 내놨다.
현재 1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번 추석선물세트는 설로인이 엄선한 고급 부위로 구성했다. 스테이크로 인기가 많은 안심과 등심, 채끝은 물론 평소 접하기 어려운 꽃갈비살과 특수부위까지 부위별 숙성한우의 참맛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
설로인 숙성한우는 최상의 맛과 품질을 위해 사료부터 농가 및 도축, 육가공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사육, 도축, 발골(정형)은 물론 숙성과 가공까지 전 과정을 설로인이 직·간접적으로 관여해 탄생했다. 소의 연령, 육색, 지방색, 단백질 분포 등 과학적 기준에 부합하는 원육을 소싱하고 설로인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더해 완성한 프리미엄 한우만을 제공한다.
특히 설로인만의 정형기술을 통해 맛과 품질을 한단계 끌어 올린 것이 특징이다. 등심, 안심 등 같은 부위 내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품질 차이를 없애기 위해 맛, 식감 등을 기준으로 세분화해 부위별로 표준화해 제품의 디테일을 높였다.
여기에 독자적인 진공 및 숙성기술을 더해 부드러운 육질과 풍미를 극대화했다. 제품의 부패 및 품질 저하 속도를 늦춰 신선도를 그대로 유지하는 푸드테크 기술을 적용, 온도나 외부 충격 등 고기의 맛과 퀄리티를 떨어뜨리는 방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했다.
특히 산소를 차단하는 특수 진공 포장 방식을 채용해 냉장 보관성을 높여 최상의 품질을 유지한 상태로 전달한다. 외부에서 유입되는 공기를 최대한 차단해 일반 비닐 포장보다 보관성이 30배 이상 높인 만큼 최대 2주 동안 냉장보관해도 맛의 변질 없이 설로인만의 균일한 품질을 유지한 한우를 온전히 즐길 수 있다.
여기에 고급화 트렌드에 걸맞은 패키지 디자인을 더했다. 특수진공 포장으로 받는 순간까지 품질이 변하지 않게 하면서도 설로인의 브랜드 철학을 담은 지함 패키지를 사용한 디테일로 프리미엄 선물의 품격을 높였다.
설로인 관계자는 "직접 찾아가 안부를 묻지 못하는 대신 더 정성 어린 고급 한우선물세트를 선호하는 이들이 많아졌다”며 “설로인만의 기술력을 집약한 우수한 품질과 최고급 패키지로 구성해 리스크 없이 간편하게 온라인을 통해 한우선물세트를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숙성한우 유통·판매 스타트업 설로인은 펀딩을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최근에는 16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까지 성공한 바 있다. 지난 2019년 하나벤처스의 시드투자를 시작으로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등 기존 투자사와 SV인베스트먼트, KTB네트워크, SL인베스트먼트, 원익파트너스 등 신규 투자유치에 성공한 결과 누적 투자 투자 금액만 220억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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