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추진중인 ‘이웃사촌 시범마을’을 대표할 통합브랜드 디자인(사진)을 확정, 발표했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디자인은 경북의 지형적 형태와 이웃사촌의 자음을 형상화해 서로가 하나로 이어지는 친밀한 이웃사촌의 모습을 표현했다. 또 녹색·파랑의 조화로운 두 가지 메인 컬러를 통해 친근함과 마을 주민의 화합을 나타냈다.
디자인은 이웃사촌마을에 바로 적용하고, 사업 확산 및 홍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사업은 2019년부터 의성군 안계면 일원에 청년이 모여들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스마트팜 시설 확충, 청년농부 육성, 청년창업 지원 및 청년행복주택 건립 등 다양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유정근 경북도 인구정책과장은 “통합브랜드 디자인을 사업 홍보에 적극 활용해 이웃사촌 시범마을을 지방소멸 극복의 대표 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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