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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밤사이 목욕탕 포함 7명 감염

중구 옥교탕 관련 2명 추가…누적 32명

코로나189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울산시는 밤사이(22일 오후 7시~23일 오전 9시)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중구 4명, 남구 1명, 북구 1명, 동구 1명이다. 이들은 울산 3930∼3936번으로 분류됐다.



이 중 2명은 최근 집단감염이 확인된 중구 옥교탕 관련 확진자다. 옥교탕 관련 확진자는 모두 32명이 됐다.

나머지 5명은 감염경로를 따로 분류하지 않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 및 접촉자다.

울산시는 신규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추가 이동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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