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무관, 신입 인턴 기준 평균 연봉 3,000만원 / 사원 전환 시 평균 연봉 4,500만원
뱅크몰이 오는 9월 25일까지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뱅크몰은 최근 서비스 이용자수가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목적이 크며 취업난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 속 에서 핀테크 기업이 신규 일자리 창출에 대한 의미가 있다고 회사측은 얘기했다.
뱅크몰은 소비자들이 은행별로 주택담보대출 금리 비교를 하는데 있어 정보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직접 비교할 수 있는 알고리즘이 탑재된 홈페이지가 새롭게 오픈 될 예정이다.
신입 사원 자격 기준으로 학력은 초대졸 이상, 경력은 무관하다. 금융 경험이 없어도 핀테크 산업에 대해 관심이 있고 온라인담보대출비교 플랫폼 비전에 공감한다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자들은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을 통해 핀테크 서비스에 대한 관심, 업무 적합성 등 평가 받게 된다. 채용분야는 고객센터와 IT개발분야, 디자인 분야, 마케팅 분야이다.
최종 합격자는 3개월의 인턴 기간을 거친 후 평가 및 시험 결과에 따라 정규사원으로 전환되며 직무 및 부서 배치에 따라 연봉은 다르게 적용이 된다. 인턴 기준으로는 평균 연봉 3,000만원, 사원 전환 시 평균 연봉 4,500만원이다.
뱅크몰 인사담당자는 “경력자가 아닌 신규 인원을 채용했을 때 자체 교육 시스템을 통해 충분히 실력 향상 및 높은 성과를 보여주었다” 며 “신입 사원들도 담보대출, 금융 분야에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시스템의 수준을 높이겠다” 라고 말했다.
뱅크몰은 소비자들이 직접 아파트 담보대출 금리 비교 서비스를 포함한 전세자금대출과 비주거용 부동산 담보대출 비교까지 할 수 있는 알고리즘 로직을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코스콤 인증까지 획득했다.
계속되는 취업난 속에서도 핀테크 기업들의 인재채용으로 청년들에게 많은 기회가 제공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