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축산농가의 악취를 줄이기 위해 농가별 실태를 전수조사한다고 23일 밝혔다.
조사 내용은 농장별 악취 현황, 발생 원인, 농가 자구 노력도 등이다.
악취가 심한 돼지, 닭, 오리 등 사육 농가 480곳은 이달 말까지, 소 사육 농가 1,485곳은 내달 말까지 조사가 이뤄진다.
시는 11월 말까지 현황을 분석한 뒤 축산 악취 개선 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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