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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 11월 정상 개최… 120개사 950부스 모집 완료

- 다수 어태치먼트 기업 전시 참가 확정





국내 최대 건설기계전시회 ‘제11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CONEX KOREA 2021)’이 오는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11월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속 여부와 관계없이 예정대로 개최된다.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철저한 위생관리 감독 하에 정상운영 될 예정이다. 현재 120개사에서 950 부스로 참여를 확정했으며, 일부 남은 소량의 잔여 부스도 조기 마감이 예상돼 빠른 참가 신청이 필요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완성차, 어태치먼트, 부품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최다 품목이 전시된다. 특히 어태치먼트 부문에 참가하는 기업들은 야외시연회를 비롯하여 다양한 전시품목을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종합 어태치먼트 및 특수목적 건설기계 제조 기업 ‘대모엔지니어링㈜’에서는 쉐어, 멀티프로세서, 크러셔, 카펙카, 유압 브레이커, 퀵커플러 등 굴착기에 장착되어 암반 파쇄와 철거 작업 등에 사용하는 종합 어태치먼트 제품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암반의 강도에 따라 자동으로 타격력, 속도가 3단 조절되는 스마트브레이커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압브레이커의 국산화 및 국내 최초 10만대 출하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수산중공업’은 유압브레이커 3종과 유압드릴 1종, RT 크레인을 전시할 예정이다. 각종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이며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산중공업과 수산CSM의 기술 융합으로 출시한 Hybrid 유압드릴이 선보일 예정이다.

굴착기 종합 어태치먼트 제조사 ㈜제이케이도 참가한다. 현장에 적합한 장비를 적용해 효율적으로 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틸트로테이터, 회전링크, 틸트링크 등 3가지 품목 총 9종을 선보인다. 튼튼한 구조강과 함께 뛰어난 내구력으로 고객의 장비와 최적화된 조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레벨기가 장착된 틸트로테이터가 출시되어 큰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추첨을 통한 자사의 전제품 할인 쿠폰 증정과 야외시연회를 통한 체험 서비스 제공이 준비되어 있다.



세계적인 틸트로테이터 제작사 ‘엥콘’은 틸트로테이터 3개 모델을 비롯하여 탈부착식 스위퍼, 유압식 포크, 다짐기, 나무집게, 돌집게, 그레이딩빔 등 총 7가지 품목의 9개 모델을 전시하여, 야외시연회에도 참가해 다양한 제품군의 작업성능을 보여줄 예정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을 선보이며 다양한 현장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을 예정이다.

‘틸트프로’에서는 차별화된 기술을 적용한 대표적인 제품들인 틸트로테이터, 로토퀵(회전커플러), 틸트프로(틸트커플러)를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일 신규 출시 제품인 틸트로테이터 T9 모델은 야외시연회를 통해서 고객이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 밖에도 현대에버다임, 대동이엔지, 대한중공업, 스틸위스트, 유립중공업, 도원산업, 우정산업개발 등 다수의 어태치먼트 제작사가 참가해 최신 어태치먼트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부대행사와 풍성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주요 경품으로는 미니굴착기, 유압브레이커, 어태치먼트, 부품교환권 등이며, 여기에 지게차, 청소차 등도 추가되어 더욱 다채로운 경품이 행운의 주인공을 찾아갈 예정이다.

한편, 전시회에는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이하 건사협)도 참여할 예정이다. 건사협은 전국의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 3만여 명이 가입되어 있는 건설기계 대여업계 단체로, 이번 전시회에 회원들과 함께 부스를 운영하며 건사협 활동 홍보 및 네트워크 형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국제건설기계전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건설기계 내수시장이 지난해보다 30.5%나 증가한 높은 실적을 달성해 역대급 호황을 이루었다”며, “하반기에도 그 호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이번 전시를 통해서 다양한 기업들이 참가하며 고객과 소통하는 비즈니스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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