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사진) 부산시장은 24일 오후 2시40분 서부산권 제2 집무실에서 제2차 「서부산 현장 전략회의」를 주재한다. 이날 회의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서부산권 주요 정책 관련 실·국장 등 주요 간부들만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이날 부산도서관 내 제2 집무실에서 전국 1호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해 조성 추진 중인 ‘낙동강 파크시티’ 관련 현안을 보고 받고 파크시티 조성 예정지(강서구 대저동)를 방문한다.
또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발생 등 국가적 재난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질 높은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서부산의료원 건립 진행 상황도 보고 받는 등 서부산권 장·단기 현안을 면밀하게 살펴볼 계획이다.
박 시장은 “주요 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열쇠는 적극적인 현장 행정이므로, 서부산권 현안은 서부산에서 직접 챙길 것”이라며 “서부산권 시민들의 ‘15분 도시’ 속 일상 행복을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서부산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서부산 현장 전략회의를 월 2회 수준으로 개최해 서부산 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점검할 계획이다. 제3차 서부산 현장 전략회의는 오는 9월 초 개최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