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는 광주첨단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의 고용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6개월 이내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굿스타트업' 교육강좌를 개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강좌는 최근 중소기업 신입직원이 입사 후 3개월 이내 퇴사하거나 이직자가 많아 고용안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조직이해 △커뮤니케이션 △팀빌딩 △법정의무교육(성희롱예방, 개인정보 보호) 등 4개 강좌를 개설한다.
이번 교육은 27일부터 12월17일까지 매월 1회 하루 8시간씩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교육생은 매월 20명 이내로 선착순 모집하고 교육비는 무료이다. 광주첨단 국가산단 입주기업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황상현 산단공 광주지역본부장은 “중소기업 신입직원들이 조기 안정을 통한 전력화로 기업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교육 뿐만아니라 채용박람회, 중장년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중소기업 고용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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