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멧을 쓰지도 않은채 오토바이 배달통 위에 올라타 도로를 질주한 커플의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오늘만 사는 오토바이 커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택시를 타고 이동중 이었다는 제보자는 “헬멧도 없이 배달통 위에 앉아 있는게 가장 충격적”이였다며 “차 사이사이로 지나가는 걸 보고 와, 정말 미쳤구나!하는 생각을 해서 찍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브레이크라도 밟으면 여자분은 앞으로 날아가서 황천행일텐데”라며 “무슨 생각으로 저렇게 운전한건지 너무 놀랐다”고 했다.
해당 영상을 보면 오토바이 운전자는 헬멧을 미착용한 채 운전대를 잡고 있었다. 동승한 여성은 오토바이 뒷좌석에 설치된 배달 박스 위에 올라타 운전자 어깨에 손을 올려 몸을 지탱했고 있었으며, 헬멧을 쓰지 않은 채 긴 머리를 휘날렸다.
한문철 변호사도 "급제동하면 그대로 날아간다. 그러다 '테스형' 만날 수 있다"며 경고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묘기대회 나갈건가 아님 불사신이라도 되나보네" “아무생각없이 사는 것 같다” “애들아 그러지마! 생명은 소중해” 등의 댓글이 달렸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